경상남도여행

[김해여행] 김해지역의 가야의 문명을 찾아서, 국립김해박물관

들꽃(野花) 2015. 9. 16. 05:30

[김해여행] 김해지역의 가야의 문명을 찾아서,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의 건국신화가 있는 구지봉 기슭에 위치한 국립김해박물관은

고대국가의 하나인 가야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고,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전시하기 위한 고고학 중심의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고 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의 본관은

철광석과 숯을 이미지화 한 검은색 벽돌을 사용하여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은

1층, 2층 7개 전시실 및 야외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 가야로 가는 길에서는 1실 낙동강 하류역의 선사문화, 2실 가야의 여명, 3실가야의 성립과 발전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 가야와 가야 사람들은 4실 가야사람들의 삶, 5실 부드럽고 아름다운 가야토기, 6실 철의 왕국, 가야 7실 해상왕국, 가야로 되어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 평일 오전 9시 ~ 6시, 주말 오전 9시 ~ 7시

야간개장 : 매주 토요일(4월 ~ 10월) 오전 9시 ~ 오후 9시

매달 마지막 수용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9시 ~ 오후 7시

휴관일 :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1층 로비

 

 

 

1층 가야로 가는 길

1실 낙동강 하류역의 선사문화, 2실 가야의 여명, 3실가야의 성립과 발전

 

 

 

 

1실 낙동강 하류역의 선사문화

 

낙동강 하류역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유적은 후기 구석기 시대이며, 주로 작은 석기류가 출토된다.

신석기시대가 되면 토기와 간석기가 출현하고 초보적인 농사를 시작한다.

대규모 조개더미유적에서 각종 조개류·동물뼈·견과류·토기 등 먹거리와 생활모습을 알 수 있고, 

청동기시대는 청동기와 간석기·민무늬토기를 사용하고, 본격적인 논농사를 지었으며, 마을과 거대한 고인돌을 만들었다.

 

 

 

 

 

 

 

 

나무배

창녕 비봉리에서 2004~2005년에 발굴된 나무배이다.

 

 

 

 

붉은간토기

1977년 진주 대평리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의 토기이다.

 

붉은간토기는 그릇 표면에 산화철을 발라 잘 문지른 후 구웠기 때문에 붉은 색의 고운 광택이 나며,

방수와 보강의 기능이 있다.

의례 등 특수한 목적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주로 무덤에서 확인되며, 집터에서도 출토된다.

일상용은 납작바닥의 바리, 항아리, 접시 등이며, 무덤의 껴물거리용은 둥근 바닥 항아리가 대부분이다.

 

 

 

 

동검, 요령식동검, 간돌칼, 간돌칼 손잡이

 

 

 

민무늬토기

 

 

 

 

바위그림

밀양 신안유적 4호 고인돌 바위그림

 

경상남도 밀양시 산동면 안인리 신안마을 앞쪽에 위치한다.

장방형의 묘역시설을 갖춘 4기의 고인돌 중에서 1호의 상석에 동물이나 사람으로 추정되는 무늬가 새겨져 있다.

바위그림은 4호 고인돌의 것으로, 지름 7cm 내외의 3겹 동심원과 아랫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검이 새겨져 있다.

검은 길이 11.2cm, 너비 5.7cm로 검몸과 손잡이가 선으로 구획되어 있다.

 

 

 

 

 

 

통나무관

삼한시대(변한)

창원 다호리에서 1988년 발굴된 통나무관이다.

다호리 유적은 특이한 형태의 목관과 장제의 확인으로

그동안 막연히 토광묘 또는 목관묘라고 부른 원삼국묘제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한 유적이다.

 

 

 

 

청동거울

거울인데 얼굴이 비춰지지 않나요?

거울의 뒷면이 보이도록 전시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대의 거울은 뒷면에 여러가지 무늬나 문자로 장식하였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해 양동리에서 1990~1996년에 발굴

 

 

 

김해 양동리에서 1984년 발굴된 목걸이

(삼한시대, 변한)

 

 

 

 

굴다리 항아리

 

 

 

금동관

삼국시대 가야, 고령 지산동 1988년 발굴

 

고령 지산동 32호 무덤에서 출토된 것으로

세움장식의 모양은 넓은 광배처럼 생긴 판에 좌우로 옆 가지가 뻗어 있으며,

맨 위에 연꽃 봉오리모양을 표현하였다.

관 테 안쪽에 천이나 가죽을 덧대어 사용했던 직물 흔적이 확인된다.

 

 

 

 

 

 

2층 가야와 가야 사람들

4실 가야사람들의 삶, 5실 부드럽고 아름다운 가야토기, 6실 철의 왕국, 가야 7실 해상왕국, 가야

 

 

 

 

 

큰 항아리

 

 

 

 

'하늘을 날아 영혼을 전달하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 변진조의 기록으로 보아

당시 사람들은 새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안내한다는 믿음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조개가 쌓이고 또 쌓여서

 

김해 회현리 조개더미(패총)은 1907년 이후 여러 차례 발굴되었다.

2001년 봉황대유적과 함께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로 확대 보존하고 있다.

이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가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토기, 동물뼈, 조개류, 뼈 조각품과

중국 동전인 '화천', 중국 거울조각, 일본 야요이 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불에 탄 쌀(탄화미)이 출토되어 벼농사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뚜껑 큰항아리

함안 말이산에서 1917년 발굴괸 가야시대의 항아리

 

 

 

 

 

 

무거운 갑옷과 투구를 쓰고 싸우다.

 

 

 

 

 

 

말에도 갑옷을 입혔다.

 

 

 

 

 

가야의 배가 최초로 나나났다.

 

김해 봉황동 119-1번지 유적에서 노와 배의 일부분으로 추정되는 목제품이 발견되어

금관가야의 활발한 해상교류와 관련된 운송수단인 배를 실제로 확인한 최초의 사례이다.

이 배 조각은 노와 돌로 만든 닻이 발견되었으며, 배모양 토기와 함께 가야의 배 구조와 제작기술 복원에 중요한 자료이다.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적을 표현하고자 한 건물 외장재

 

철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과 제련과정에 없어서는 안될 숯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내후성 강판과 검은색 벽돌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찾아가는 곳

 

 

국립김해박물관

경남 김해시 가야의길 190(구산동 232번지)

전화번호 : 055-320-6800

홈페이지 : https://gimhae.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