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바다를 날자. 바다위를 날으는 멋진 추억을 담아가는 곳-거제 덕포랜드 씨라인

[거제여행] 바다를 날자. 바다위를 날으는 멋진 추억을 담아가는 곳-거제 덕포랜드 씨라인

 

 

하늘을 날자.

하늘을 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주 특별한 곳이 있다고 한다.

요즘 전국의 내노라하는 곳에 많이 생겨나는 '~라인'을 타고 계곡을 날고, 강을 날고, 하늘을 나는 멋진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다를 날자

이런곳이 있다니 나그네가 그냥 있을 수 없는 법

그곳을 찾아간다.

거제 1박2일 여행길에 바다위를 나는 곳이 있는 덕포해수욕장을 찾는다.

국내최초로 바다위를 나르는 시설이 설치된 덕포해수욕장

덕포해수욕장의 바다위에 설치해 놓은  '씨라인'타고 훨훨 날아보는 짜릿한 체험을 즐기려 가는 길이다.

거제시 덕포동 하덕마을에 있는 덕포해수욕장은 길이 450m, 폭 40m의 완만하고 고운모래로 이루어져 있는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깊은 곳까지 완만하게 경사가 져 있어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즐겨찾는 곳이다.

 

덕포랜드 씨라인

씨라인이란 Sea(바다), line(줄)을 뜻하는 글자로써 덕포해수욕장의 맑고 푸른바다위를 '한마리 새처럼 자유롭고 짜릿하게 활강하면서 즐기는 체험시설'을 의미한다. 덕포랜드 Sealine은 짚라인의 일종으로 이곳에서는 2011년 7월 1일 개장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규모는 양쪽 주탑(18m)에서 400m 반대쪽으로 날아갔다 돌아오는 왕복 800m의 체험 코스이다.

 

 

 

구름이 살짝 깔린 푸른하늘을 날고있는 씨라인의 스릴있는 체험

 

 

 

덕포해수욕장 오른편에 있는 씨라인 출발지

 

 

 

 

 

 

덕포랜드(주)

 

 

매표소

 

 

 

씨라인 체험동의서

 

 

 

씨라인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안전장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안전이 최고

진행요원의 말 하나하나 새겨들어야 한다.

 

 

 

 

 

 

씨라인 체험에 참가하는 참가자들

 

 

 

나그네은 항상 1번을 좋아한다.

예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인제 합강에 있는 번지점프에서도 65m되는 높이에서도 용감하게 첫번째로 뛰었던 나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각종 체험을 즐기는 사람으로

같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나를 보고 체험맨이라 부른다.

 

 

 

주탑에 오르니 덕포해수욕장이 한눈에 아담하니 들어오는 것이 한적하니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바다를 바라본다.

그 옛날 이곳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바로 임진왜란당시 이순신 장군의 첫번째 해전인 옥포해전이 벌어진 곳이다.

그때 일본놈들을 전부다 수장시켜버렸던 유명한 해전이다.

 

 

 

18m 주탑에서 완전무장한 나그네의 모습

이제 출발할까요?

 

 

 

진행요원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나의 육중한 몸을 가느다란 줄에 의지하고 출발준비를 한다.

 

 

 

진행요원이 손을 놓자 나의 몸은 바다위로, 아니 하늘을 날기위해 멋진 비상을 한다.

 

국내최초로 만들어진 바다위를 나는 씨라인

400m의 하늘을 나는구나!

 

 

 

 

세상을 품은 듯

두팔을 벌려 신나게 즐겨본다.

바다위에 두팔벌려 날고 있는 모습이 넘 멋지다.

(사진 찍어주신 해피송님 고맙습니다.)

 

 

 

 

400m의 줄이 짧은 것인가?

줄에 탓다 싶었는데 어느새 반대편에 도착하였다.

반대편 주탑에서의 주변풍경을 담아본다.

전형적인 우리네 항구 모습이다.

 

 

 

 

출발지의 모습을 담아보는 데 뒤에서 오는 분이 보이질 않는다.

출발이 늦어지나

어쩔 수 없이 이쪽에서 담지 못하고 주탑에 올라가 출발준비를 한다.

 

 

 

이번에는 좀 여유가 생겨 줄에 의지하며 덕포해수욕장의 풍경을 담는다.

 

 

 

 

 

 

다른분들의 활강하는 모습을 담아본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고 자꾸 이리저리 꽈배기가 되고 있다.

나름 자세를 잡아보려고 하나

맘대로 되지 않는다.

 

 

 

이분들 뭐하시나

 

 

 

 

하늘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 지 관심이 없는 꼬마들

자기들의 놀이에 정신이 없는 모습이 넘 귀엽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임진왜란의 옥포해전

 

 

옥포해전의 장군 여도권관 김인영

 

 

 

조선수군의 완벽한 승리

4,080명 전사, 1명의 부상

이것이 진정한 전쟁의 승리다.

나쁜놈들~~~

 

 

 

 

 

덕포랜드 씨라인의 체험시간은

4계절 체험이 가능하며 09:30 ~ 18:00(동절기 10:00 ~ 17:00)

예약문의 : 055-688-2351

 

찾아가는 곳

주소 : 경남 거제시 덕포동 56-1

홈페이지 : http://www.deokpo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