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행] 강화전성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0호, 강화외성,강화도여행,강화해안도로
강화전성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0호
강화도를 둘러싼 해안도로를 달리다 숱하게 지나쳤던 강화 오두돈대
강화 문화재 답사를 마무리하려고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강화군 문화재를 조사하다보니
그동안 관심밖이었던 강화전성을 찾게 되었다.
강화전성은 사적 제452호 강화외성의 일부구간으로 돌로 쌓은 기초 위에 벽돌을 쌓아만든 전축성이다.
고려 고종때(1213, 1259) 흙으로 쌓은 토성이 흘러내리자,
조선 영조 18년(1742)에 강화유수 김시혁이 나라에 건의하여 2년 동안 전돌로 다시 고쳐 쌓았다고 한다.
현재 전성의 길이는 270m이며,
2004년 그 중 70m를 복원하였으나
재래식 전돌 생산지가 사라져 지금과 같이 정비하였다고 한다.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에 있는 강화외성의 일부 구간으로
오두돈대 아래 오래된 느티나무와 함께 외성의 성벽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전성이란 벽돌로 쌓은 성을 말한다.
오두돈대 아래 전성의 흔적이 저 멀리 보인다.
강화외성
사적 제452호
강화전성은 강화외석이 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재에서 해제되었다고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있는데
문화재검색에는 강화전성이라고 아직 남아있다.
강화전성의 길이는 270m 정도이나
이중 70m를 복원하였다.
벽돌 생산지가 사라져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놓은 듯
차라리 그냥 두면 안되었을까?
생각의 차이겠지만 나그네의 생각은 그냥 있었으면 한다.
현재 위치는
강화외성의 6번째 오두돈대 아래에 있다.
살아있는 나무에 갇혀버린 벽돌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 하는 듯 하다.
당시의 전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장면이다.
강화전성 바로 위에 있는 오두돈대
오두돈대
오두돈대는 오두(鰲頭) 지형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자라의 머리와 같은 지형에 설치되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돈대의 평면 형태는 원형으로 지름이 32m에 이른다.
찾아가는 곳
강화전성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0호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 56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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