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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용호동유적-대전광역시 기념물 제42호,용호동 구석기유적,대전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11. 14. 05:30

[대전여행] 용호동유적-대전광역시 기념물 제42호,용호동 구석기유적,대전문화재답사

 

 

용호동 유적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42호

 

용호동 유적은

 금강과 용호천이 만나는 두물머리 지점에 자리를 잡은 구석기유적으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되었다.

 

용호동 유적은

해발고도 약 40m 지점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대에 위치한다.

용호동 유적은 4개의 문화층으로 이루어졌다.

 

 

 

용호동 유적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42호

 

 

 

 

 

 

 

 

 

 

 

 

문화층에 대한 연대측정과 지질학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은 지금으로부터 10~4만년 전 사이의 중기 구석기시대(4문화층과 3문화층)와

4~1만년 전 사이의 후기 구석기시대(2문화층과 1문화층)에 속하는 것으로 가늠한다.

각 문화층에 따라 석기의 제작기술과 구성관계는 매우 특징있게 나타난다.

 

용호동 유적의 발굴조사를 통하여

대전 지역에 이미 10만년 전부터 구석기인들이 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용호동 유적에서 발굴된 수많은 유물은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중기와 후기 구석기시대의 선사시대

생활모습을 이해하고, 동북아시아 구석기문화의 다양한 성격을 연구하는데 매우 좋은 자료가 된다.

 

 

 

 

 

 

 

 

 

찾아가는 곳

용호동 유적 -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42호

대전광역시 대덕구 용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