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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여행] 고양 벽제관지-사적 제144호,벽제관,모화관,객관,고양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8. 24. 05:30

[고양여행] 고양 벽제관지-사적 제144호,벽제관,모화관,객관,고양문화재답사

 

 

고양 벽제관지

사적 제144호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벽제관은

조선 성종 7년(1476) 11월에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숙박시설이 있던 장소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에서 중국으로 통하는 관서로에 역관이 10여군데 있었는데,

한양에 들어가기 전에

중국 사신들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서울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었다.

또한 이곳이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싸움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지금의 자리는 인조 3년(1625)에 고양군을 옮길 때 세운 객관으로,

일제강점기에 건물의 일부가 헐렸고,

한국전쟁으로 문을 제외한 모근 건물이 불타 버렸다.

그 후 객관의 문도 무너져서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건물의 중앙의 청사와 좌우의 익사로 구분되는데, 모두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벽제관은 관서지방으로 가는 큰 길에 설치된 첫 역관이었으며,

또한 국왕이 중국 사신을 친히 배웅하고 맞이하던 모화관에 버금가는 곳이다.

 

 

 

고양 벽제관지

사적 제144호

 

 

 

 

 

고양 벽제관지 앞의 이정표

나그네가 찾아가야할 최영장군묘와 고양향교의 거리가 나타나 있다.

 

 

 

벽제관지 안내판

 

 

 

 

 

 

 

 

 

 

 

 

 

 

 

 

 

 

 

 

 

 

 

 

 

 

 

 

 

 

 

 

 

 

 

 

찾아가는 곳

고양 벽제관지 - 사적 제144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34-16(고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