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의 문화재답사/보물

[서울고궁여행] 창덕궁 인정문-보물 제813호, 창덕궁, 인정전, 서울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들꽃(野花) 2017. 8. 9. 16:18

[서울고궁여행] 창덕궁 인정문-보물 제813호, 창덕궁, 인정전, 서울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인정문

보물 제813호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고 광해군 때에 다시 짓는 과정에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인정문은 창덕궁의 중심 건물인 인정전의 정문이다.

효종·현종·숙종·영조 등 조선왕조의
여러 임금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거행하고 왕위에 올랐다.    

왕위를 이어받는 의식이 거행되던 곳으로,

정전인 인정전과 함께 조선왕조 궁궐의 위엄과 격식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창덕궁 인정문

보물 제813호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 천장은 천장 재료가 훤히 보이는 연등천장이며, 단청은 가장 소박하게 꾸몄다. 

 

 

 

 

 

창덕궁 인정전

국보 제225호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접견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앞쪽으로 의식을 치르는 마당인 조정(朝廷)이 펼쳐져 있고,
뒷쪽으로는 북한산의 응봉으로 이어져 있다.

 

 

 

 

 

찾아가는 곳

창덕궁 인정문 - 보물 제813호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홈페이지 : http://www.cd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