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행

[울릉도여행] 정이품식당에서 처음으로 맛본 땨개비밥과 도동항의 모습

들꽃(野花) 2018. 6. 20. 11:20

[울릉도여행] 정이품식당에서 처음으로 맛본 땨개비밥과 도동항의 모습

 

울릉도의 여행길

묵호항에서 8시 20분에 출발한 씨스타호는

우리를 11시 20분, 3시간만에 울릉도 사동항에 내려놓는다.

한섬여행사의 2박 3일 패키지 여행으로 떠난 길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의 일환으로 찾은 울릉도

우리의 숙소는 사동항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비치온호텔로 정해졌다.

숙소에 짐을 풀고 이동을 하면 좋은데

6월 9일 독도,울릉도 마라톤 대회가 있어서 숙소인 비치온호텔의 체크아웃이 되지 않은 관계로

먼저 점심식사를 하고 짐은 한섬여행사 사무실에 잠시 맡겨두고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2011년에 찾았던 울릉도의 도동항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지만 잠시 접어두고 도동항에 있는 정이품이란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오늘의 메뉴는 따개비밥이라고 하는 특별메뉴이다.

 

 

 

 

따개비밥상

 

 

 

우리들의 점심식사

정이품식당

정이품식당에서는 홍합밥, 따개비밥, 오징어내장탕 등을 전문으로 향토음식점으로

오늘은 따개비밥을 먹지만

다음에는 홍합밥과 오징어내장탕 맛을 봐야겠다.

 

 

 

 

따개비밥상

울릉도의 맛 미역국과

명이나물과 부지깽이나물 등 다양한 찬들이 나온다.

 

 

 

 

따개비는 따개비과에 딸린 절지동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딱딱한 석회질의 껍데기로 덮여 있는 원뿔 모양의 절지동물이다.

흔히 굴, 바위, 거북, 고래, 배 따위에 붙어 무리지어 산다.

 

따개비는 울릉도와 같은 바닷가에서 칼국수와 엑기스 등으로 식용한다.

울릉도에서는 따개비죽, 따개비국수, 따개비밥 등을 만들어 먹는데,.

실제로 이는 삿갓조개로 따개비와는 다른 종이다.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는 따개비밥을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봅니다.

나그네야

세상사 모든 음식들이 맛있지만

처음으로 맛을 본 따개비밥

맛있게 먹었답니다.

 

 

 

 

산나물이라고 불리는 명이나물로 시중에는 중국산과 울릉도산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울릉도 주민들이 집접 채취하는 명이나물이 나온다.

 

 

 

부지깽이나물

이것도 울릉도에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한다.

제천 시골집 뒷뜰에 부지깽이가 심어져 있어

봄에는 새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서 먹는데 정말 맛이 있다.

 

 

 

울릉도산으로 끓인 미역국

 

 

 

 

 

홍합밥, 따개비밥, 오징어 내장탕 등 다양한 맛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울릉도에서의 첫 식사를 따개비밥으로 하고 다음 여행지를 길을 떠난다.

 

 

 

도로 곳곳에는 벽화처럼 울릉도의 옛모습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가던길을 멈추게 만든다.

 

 

 

 

만남의 광장

2011년에 왔을 때는 이곳에서는 새벽에 울릉도의 오짐어를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주차장으로 변해있어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알 수 있다.

 

 

신비의 섬 울릉도

 

 

 

 

추억의 오징어

그나마 주차장 한켠에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주차장 뒷편 만남의 광장 뒷쪽에 조각상에서 오징어의 옛모습을 볼 수 있다.

 

 

 

도동항에는 오징어 잡이 배들로 가득찼는데

다들 어디로 갔을까?

 

 

 

 

정이품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길 14

054-791-2404

 

1등 여행사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패키지 여행

씨스포빌 씨스타1호, 씨스타3호

전화번호 : 1644-9622, 070-8677-1313

홈페이지 : http://www.han-some.com/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