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딸기 (112번째 이야기)
2006.05.11 - 인천대공원에서
2005.06.12 - 김포 태산가족공원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배암딸기, 홍실뱀딸기, 가락지나물, 지매, 사매,
땅딸기, 야양매
유래 : 뱀이 먹는 딸기라서
설명 :
- 자생지 : 풀밭이나 논둑의 양지에서 자란다.
- 분포지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인도
- 줄기 : 줄기에 긴 털이 나 있으며, 꽃이 필 때까지는
짧게 자라지만 열매가 익을 무렵이면
덩굴이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 잎 :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음.
뿌리에 달린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원형
이며 길이
2∼3.5cm, 나비 1∼3cm이다.
잎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긴 털이 난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꽃 :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2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부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mm이다.
- 열매 : 수과로서 6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 식용 : 어린순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녹즙으로 먹는다.
- 한방 : 한의학에서는 사매라고
부르며 열매와 뿌리줄기를 해열제, 진해제 등으로 약용한다.
열매의 즙을 치질약으로 쓰기도 하며,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생으로 찧어서
붙이거나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
- 특징 : 식물이름에서 접두어 ‘뱀’은 식물의 자생지와 뱀이
서식하는 곳과의 인접성 때문에
붙여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뱀딸기는 이와는 상관없이 뱀이 먹는 딸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이 먹는다고 해롭지는 않으나 그다지 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