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8

[절집여해] 용이 돌아오는 절, 회룡사의 관음보살에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절집여해] 용이 돌아오는 절, 회룡사의 관음보살에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의정부의 회룡사 회룡(回龍), 한자를 풀어보면 '용이 돌아온다'는 뜻으로 조선 개국과 관련된 내용이 전하는 사찰이다. 전국의 내노라하는 명찰들을 찾아다니지만 수도권에 있는 사찰은 발걸음이 쉽게 허락하지 ..

[부여여행] 일제의 압박과 설움을 받으면서 조선왕조를 섬기고자 기원한 금성산의 조왕사

[부여여행] 일제의 압박과 설움을 받으면서 조선왕조를 섬기고자 기원한 금성산의 조왕사 일제강점기에 대한 일본인불자들의 성금을 내어 종각을 세우기도 한 일본인과 인연이 닿아 있는 작고 아담한 절집인 금성산 조왕사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하룻밤을 유하고 이른 새벽 가까이 산..

[문화재답사/김제] 문수사목조석가여래좌상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7호

문수사목조석가여래좌상 (文殊寺木造釋迦如來坐像)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7호 소재지 : 전북 김제시 황산동 6 문수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동에 위치한 사찰로, 백제 무왕 25년(624) 혜덕선사가 꿈에서 문수보살을 보고 이 절을 지었다고 전해온다. 950년 불에 타고 현판만이 지금의 ..

[보령여행] 경순왕이 머물렀다하여 붙여진 이름 왕대산의 왕대사

왕대산의 왕대사 왕대사는 보령시 내항동에 자리하고 있는 왕대산의 북쪽으로 펼쳐진 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이곳에 머물렀다하여 왕대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왕대사마애불이 법당 좌측 암벽에 음각되어 있..

[사찰] 일주문(一柱門) : 속세와의 경계

일주문(一柱門)이란 사찰에 들어가는 산문(山門)중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문으로 기둥이 일렬로 되어 있다는 데서 유래된 것입니다.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른 일렬로 세운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의 건축물로 기둥을 일렬로 세운 일주문(一柱門)이 상징하는 뜻은 모든 진리는 하나로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