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돋은 반달이 나무가지 위에뜨니
山寺의 저녁종이 울리기 시작하네
달그림자 아른아른 찬이슬에 젖는데
뜰에찬 서늘한 기운 창틈으로 스미네
무량사 일주문을 지나 왼쪽 다리를 건너면 왼쪽 숲속에 매월당 김시습 시비가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무량사를 방문하건만
이곳 시비가 있는지 모르는지 찾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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