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명품길로 선정된 화천의 북한강의 산소길
그 길을 걸어봅니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다지만 파란하늘이 우리들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걷는 화천의 명소 산소길
그 시작은 화천대교부터였습니다.
산소길 시작점 바로 옆에 인삼밭이 있는데 인삼밭 위로 펼쳐진 파란 하늘이 멋져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으로 담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걷기 열풍이 한창입니다.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서산의 아라메길, 익산의 함라길 등,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별로 걷기 코스를 개발하여 상품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 강원도 쪽에도 그런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원도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산이지요. 그 산들과 어울리는 산소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화천의 산소길을 걸어보렵니다.
더욱이 화천의 산소길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만들었기에 인기가 있나 봅니다.
물의 도시 화천읍내입니다.
며칠 전 날이 갑자기 추워져 가을의 단풍이 시들합니다. 그래도 북한강과 파란 하늘의 조화가 우리들의 눈과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강변의 둑방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죠.
강변의 농로길 가운데로 걸어갑니다.
날씨가 추워 배추와 무가 동해를 입어 안타깝습니다.
강변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나무데크를 물 위에 설치하여 놓았네요. 물 위를 걷는 것도 색다른 멋이 있죠.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이 단풍이죠.
그 단풍을 대표하는 단풍나무가 얼고 말라버려서 단풍을 감상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조금 더 일찍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강물에 새들이 놀고 있습니다. 원앙새를 찾아보았는데 보이시나요.
계속 걷습니다. 무엇을 위해 걸을까요?
잠깐 앞질러 사진 한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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