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영월책박물관

영월로 가는 길.

옛날 옛적에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이 청령포로 유배가던 길

그 한모퉁이에 있는 폐교.

그 폐교에 영월책박물관이 있어 들려본다. 

 

주소는 강원도 영월군 서면 광전리 골말에 있는 옛 여촌분교.

여천분교는 신천초등학교 여촌분교장으로 1963년 9월 1일 개교하여 1998년 3월 1일 폐교하였으며,  27회 졸업에 총309명의 학생을 배출한 곳으로 이곳에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폐교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여 1999년 4월 3일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설립자 : 박대헌

 

소장자료 : 한적, 양장본, 잡지, 신문, 사진 음반 등 약 30,000점 

 

행사 : 기획전시 9회, 관외전시 2회, 세미나 8회, 음악회와 퍼프먼스 등 문화행사 26회 등

 

찾아가기 : 제천이나 영월, 아니면 주천에서(88번 지방도)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찾아가면 됩니다. 선암마을로 들어가는 이정표 입구에 있습니다.

 

 

 

 

 

 

 

 

  위 사진의 얼굴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 설 전날이어서 그런지 방문객은 저뿐이었습니다.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입석초등학교(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소재)는 아직은 있는데 언제 폐교가 되어 어릴 적 다녔던 추억이 마음 속에만 남아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