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여행] 화천의 명소, 북한강 강변에 펼쳐지는 산소길의 푼툰다리

화천의 명소, 북한강 강변에 펼쳐지는 산소길의 푼툰다리

푼툰다리

 

산소길 중 숲 속의 산책길을 걷다가 어느 순간 눈이 확 트이게 되는 것을 봅니다.

다름 아닌 푼툰다리입니다.

북한강 강 위에 부교처럼 만들어 놓은 화천의 산소길 중 제일의 명소입니다.

물 위를 걷는다.

생각해 보셨습니까?

고등학교 때 한창 빠져있던 무협지에서 볼 수 있는 물 위를 걷는 모습을...

여기 화천의 북한강에서 볼 수 있고 직접 걸을 수 있습니다.

 

멋진 전경입니다. 

 

설명이 필요합니까?

그저 마음으로 가슴으로 느끼면 되지 않겠습니까?

걸어 봅니다.

 

역시 강 위에 설치해 놓은 것이라 안전이 최고입니다.

안전합니다.

편안히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 화천으로 오셔서 물 위를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강바람과 함께 시원한 산소를 마실 수 있답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한장 찍습니다.

 

 

 

 

고개를 들어 산위를 바라보니 이 역시 아름답습니다.

 

쏘가리 서식지라는데 부교 때문에 어부들이 들어올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른다고 합니다.

쏘가리매운탕!

군침이 돕니다.

 

요렇게 한장 찍어보니 괜찮네요.

 

 

갑자기 자전거가 들어옵니다.

조심조심 해야겠죠.

서로들 반갑게 인사하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특이한 자전거네요.

 

 

계속 걸어갑니다.

자연을 만끽하며 걷는 이 모습 상상해 보십시오.

 

강을 가로지르는 곳입니다.

 

아주머니 한 분이 물수제비를 뜨고 있는데 그냥 한방에 물 속으로 들어가네요.

아쉬워라.

 

가을빛을 받은 모습이 멋집니다.

 

 

 

 

푼툰다리 반대 편으로 오니 석양이 지고 있습니다.

저 건너 편에 화천의 명소인 산소길의 푼툰다리가 보입니다.

정말 멋진 다리입니다.

 

 

자전거 일행들이 산소길의 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습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