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화천여행] 화천의 명소, 북한강 강변에 펼쳐지는 산소길의 시작

들꽃(野花) 2010. 11. 4. 06:00

우리나라 3대 명품길로 선정된 화천의 북한강의 산소길

그 길을 걸어봅니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다지만 파란하늘이 우리들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걷는 화천의 명소 산소길

그 시작은 화천대교부터였습니다.

산소길 시작점 바로 옆에 인삼밭이 있는데 인삼밭 위로 펼쳐진 파란 하늘이 멋져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으로 담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걷기 열풍이 한창입니다.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서산의 아라메길, 익산의 함라길 등,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별로 걷기 코스를 개발하여 상품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 강원도 쪽에도 그런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원도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산이지요. 그 산들과 어울리는 산소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화천의 산소길을 걸어보렵니다.

더욱이 화천의 산소길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만들었기에 인기가 있나 봅니다.

 

물의 도시 화천읍내입니다.

 

며칠 전 날이 갑자기 추워져 가을의 단풍이 시들합니다. 그래도 북한강과 파란 하늘의 조화가 우리들의 눈과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강변의 둑방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죠.

 

강변의 농로길 가운데로 걸어갑니다.

 

날씨가 추워 배추와 무가 동해를 입어 안타깝습니다.

 

 

강변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나무데크를 물 위에 설치하여 놓았네요. 물 위를 걷는 것도 색다른 멋이 있죠.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이 단풍이죠.

그 단풍을 대표하는 단풍나무가 얼고 말라버려서 단풍을 감상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조금 더 일찍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강물에 새들이 놀고 있습니다. 원앙새를 찾아보았는데 보이시나요.

 

계속 걷습니다. 무엇을 위해 걸을까요?

 

잠깐 앞질러 사진 한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