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청계천맛집] 청계천 나들이의 필수코스인 소문난 맛집, 예전식당

들꽃(野花) 2010. 11. 26. 13:17

청계천의 소문난 맛집

청계3가 수표교 농협건물옆에 자리잡은 예전콩나물밥

2010년 7월 6일 KBS2TV 생생정보통의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이다.

 

더욱이 이날

여행블로거기자단 창립 2주년 기념 행사를 예전식당에서 하게 되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식당이어서 맛이 궁금했다.

 

반가운 얼굴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앞으로 블로거기자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팸투어 때 함께 하던 많은 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새내기들도 보이고 신구의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덕자병어조림

 

 

예전 식당의 상차림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등은 다소 짠맛이 났지만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특히 이 꼬막이 맛이 좋았다. 쫄깃하고 핏기가 살짝 돌아 피조개인줄 알았는데 꼬막이란다. 오이무침은 새콤하니 먹을만했다.

 

 

시원한 홍합국물맛이 속을 풀어 준다.

 

꼬막살이 토실하고 쫄깃한 맛이 좋았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맛이 더욱 좋다.

 

홍어삼합이다.

홍어와 삼겹살 묵은지를 고추, 마늘 등과 어우러지게 싸서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된다.

도시인의 입맛에 맞게 암모니아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 먹기에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요렇게 삼합이 어우러지게 싸서 먹습니다.

 

삶은 문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문어가 크고 실해 이렇게 가위로 썰어 먹습니다.

 

돼지껍데기 요리는 평소에도 즐겨먹는데 쫄깃하고 콜라겐이 많이 있다고 한다.

 

오늘의 메뉴 중 입맛을 사로잡았던 덕자병어조림이다.

살이 많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이 10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국물이 잦아지게 졸인다.

 

먹음직스럽죠?

 

 

 해물라면의 국물맛이 얼큰하고 해물과 콩나물 등이 어우러져 술마시고 해장하기에 좋을 듯합니다.

 

국물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콩나물비빔밥을 비벼 먹습니다.

가격도 3,000원 정도이니 부담스럽지 않아 좋습니다.

 

지게, 키 등 정겨운 물건 등이 보이는군요.

 

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