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무의도여행]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떠 있는 날 소무의도 연육교 걸어보다.

들꽃(野花) 2011. 10. 10. 16:00

소무의도

무의도에 붙어 있는 작은 섬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무의도의 실미고개에서 국사봉으로 다시 호룡곡산을 거쳐 소무의도로 가는 길

호룡곡산을 오를 때 소무의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서 내려다보는 소무의도 인도교는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

배를 이용하기에 너무 힘들어 다리 하나 놓였으면 하는 그들의 소망이 이루어졌을 당시 섬네 사람들의 기쁜 표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2011년 4월 29일

아름다운 산과 바다, 붉게 물든 낙조!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춤추는 섬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소무의인도교가 준공된 날이다.

 

소무의도인도교는

바다를 가로지는 아치형 다리로 인도교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414m이며, 폭 3.8m로 건설되었다.

 

소무의도는 대무의도에서 동쪽 방향으로 200m 해상에 위치하며, 면적 1.22㎢, 해안선 길이 2.5km의 작은 섬이다.

 

물이 썰물시간이라 바닷물이 빠져나가 인도교와 바다가 만들어 내는 멋진 풍경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그래도 멋진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 

 

호룡곡산을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소무의도 인도교

 

호룡곡산을 뒤돌아본다.

오늘 대단한 일을 한 것 같다.

실미고개에서 국사봉으로 다시 호룡곡산을 거쳐 이곳 광명항까지 왔으니 내 두다리가 고생이 많다.

 

 

무의도의 광명항

이 건물 뒤에 인도교가 있다.

 

 

 

다시 오고 싶은 무의도

물이 빠진 소무의도 인도교

 

소무의도 인도교 입구 아래에 텐트를 치고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어찌 저곳에서 쉬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차라리 바닷가에서 놀 것이지

저곳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으니 바다의 풍경을 흐리는 것 같아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한 가족인지 우리들보다 한발 앞서 인도교를 건너러 하고 있다.

 

 

2011.4.29 준공을 기념하는 표지석이 인도교 입구 좌측에 매설되어 있다.

 

다리 상판 풍경

 

 

다리의 난간 너머로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바다를 즐기려면 이렇게 즐겨야지...

 

 

 

 

소무의도 선착장 풍경

 

 

섬 군데군데에는 바닷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무의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