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여행

[남원맛집]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합리추어탕

들꽃(野花) 2012. 4. 14. 05:30

남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

춘향아씨와 이몽룡과의 러브스토리

 

쌀쌀한 새벽에 광한루를 찾아간다.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찾은 남원의 광한루, 특별 케이스로 정식 오픈하기전에 광한루를 찾아간다.

광한루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매화는 활짝 피어가고 있고 광한루의 아침은 상쾌하다.

광한루를 둘러보고 나오니 주변에 보이는 추어탕의 광고판

바로 남원의 먹거리, 남원의 추어탕을 알리는 광고판들이다.

그럼 남원의 추어탕을 먹어볼까?

 

어릴 적 냇가나 논에 가면 미꾸라지가 많아서 삽으로 떠서도 잡고 하였는데 그땐 미꾸라지가 토실토실하고 크기도 하였다.

옛 생각을 하며 추어탕을 맛보자

 

깔끔하고 정갈한 상차림

 

걸죽하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합리추어탕

지금껏 맛보았던 추어탕 중 제일 맛있게 먹었다.

 

매운 고추는 싫어하지만 오늘은 몇 개 넣어 본다.

 

들깨가루를 넣으니 맛이 더 좋아진다.

 

시래기를 넣어서 씹는 맛도 좋다.

 

밥을 반 공기정도 말아서 먹어본다.

 

국물맛도 일품이지만 속에 들어간 시래기

이 맛이 예술이야.!

 

반찬들이 간이 잘 맞아서 입맛에 딱 맞는다.

 

겉절이 맛이 좋아서 추어탕 맛이 산다.

 

고소한 시금치나물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마늘피클

 

 

 

 

합리추어탕

전북 남원시 천거동 160-13

063-625-3355~6

김선님 010-7658-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