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행] 갈대와 낙조가 어우러진 꿈과 환상의 섬 대부도 유리섬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
바다, 빛, 유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살아 숨쉬는 관광문화 예술공간
유리섬??
처음으로 들어보는 단어다.
Korea's Murano Daebu-do Glass Island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
햇빛 가득한 염점, 바람에 흔들리는갈대 숲, 황금빛 낙조가 어우러진 대부도 유리섬은
43,000㎡의 드넓은 공간에 유리조형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쉬는 환상적인 유리조형 작품과 아름다운 일몰과 서해갯벌이 어우러진 종합관광휴양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리섬은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수집, 소장하며 미래의 주역들을 위한 또 다른 가능성으로 기여하게 될 유리박물관과 맥아트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야외 유리조각공원
해변을 따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연인들의 산책로 러브 로드
극장식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유리조형작가들의 신기한 제작시연
나만의 유리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 이벤트
별빛과 달빛아래 예술과 인간이 만나 대화하며 경험해보는 오토갬프장
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생태갯벌체험의 신비롭게 쾌적한 종합 관광 문화휴양의 섬으로 단장하였다고 한다.
유리섬의 심볼
유리섬에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나그네들을 반겨주는 전시물
박물관 외부의 바닷길 옆에는
사랑을 주제로 국가와 시대, 동서고금을 통해 알려진 러브스토리 유리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연인과 가족과의 추억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유리공예작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만든이의 열과 정성이 느껴져 그져 감탄만 나온다.
셀카도 찍어본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빛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전경
유리공예체험장(시연장)
마침 한 학생이 직접 체험을 하고 있다.
유리체험장에는
블로잉체험과 램프워킹체험, 샌딩체험, 글라스페인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유리박물관 벽면에 다양한 입술의 모양이 누가누가 이쁘지 하고 뽑내고 있다.
체험장에서 밖으로 나오니 갈대숲이 눈에 들어온다.
바닷길을 따라서는 작품들이 있어 발걸음을 옮기게끔 한다.
바닷가에서 책을 읽고
반지의 커다란 링 끝에는 진주가 달려있고
서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피아노를 치는 연인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갈대 숲 가운데 데크로 길이 설치되어 있고, 밤에는 데크 아래의 작은 등에 불이 들어와 운치를 더해준다고 한다.
길을 따라 카페로 들어간다.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운 시간이다.
하늘을 받치는 우산일까? 양산일까?
갈대가 석양빛을 받아 은빛색깔을 뽐내고 있고
카페 벽면에는 하늘로 기어오르는 도마뱀들의 힘찬 발걸음이 느껴진다.
유리공예시연장
공연장은 150평 규모의 극장식으로 제작되어 관람객 200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다.
시연장에는 빔 프로젝트, 음향시스템, 조명을 설치하여 최고의 현역 국내외 유리조형 작가들이 펼치는 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제작 과정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유리공예시연시간
1회 공연 11:30 ~ 12:00
2회 공연 14:40 ~ 15:00
3회 공연 16:30 ~ 17:00
4회 공연 20:00 ~ 20:30(야간개장시)
3인 1조가 되어 시연을 보여주고 있다.
세명의 손발이 척척 맞으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만들어지는 작품이 서서히 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뜨거운 열기를 다루는 솜씨와
봉에 바람을 불고, 회전을 시키며 유리를 다루는 솜씨가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경이롭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대부남동 3-13번지)
전화 : 032-885-6262
홈페이지 : http://www.glassi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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