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행

[거창여행] 거창의 역사를 찾아서, 거창박물관 본관 전시마당

들꽃(野花) 2013. 10. 6. 05:00

[거창여행] 거창의 역사를 찾아서, 거창박물관 본관 전시마당

 

 

거창박물관

지역의 역사를 한군데 모아 전시하여 놓은 곳, 바로 박물관이다.

거창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창박물관을 찾아간다.

거창박물관은 거창을 사랑하셨던 고(故) 최남식 ·김태순 두 분의 기증 유물 1,000점이 계기가 되어 온 군민들의 정성으로 1988년 5월 20일 당시 군(郡) 단위로는 최초로 개관한 공립박물관이다.

박물관의 전시품 대부분이 거창지역에서 출토 전래된 자료들로 지역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거창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느끼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채색본 대동여지도와 둔마리 벽화고분을 비롯하여 가야토기, 고려자기, 조선백자, 선현 유푸므 생활민속품 등이 다양하게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크게 본관1층, 본관 2층, 별관, 야외전시장으로 되어 있으며

본관1층은 둔마리 벽화고분 모형, 선현유품, 안방, 사랑방, 한약방, 농기구 민예품,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본관 2층은 거창군의 연혁, 년표, 대동여지도, 가야 및 삼국유물, 금속유물, 고려자기, 조선 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전시장은 천덕사지 삼층석탑, 각종비석,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남하면 무릉리 고인돌, 기자석상 등이 있다.

별관은 시청각실, 자료실, 특별전시실, 학예연구실이 있다.

 

거창박물관

홈페이지 : : http//museum.geochang.go.kr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김천리 216-5)

전화번호 : 055-940-8740, 055-944-8218

 

거창박물관의 전시마당에는

거창역사실과 생활민속실로 크게 두 구역으로 전시되어 있다.

먼저 거창역사실에는 문명의 터, 찬란한 문화의 장, 시간의 접경지, 창작의 발자취, 격동의 현장, 문면의 흔적이 있으며

생활민속실에는 삶을 일구다, 삶을 담다, 삶을 즐기다, 무형문화재, 항일운동, 선현의 자취,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입구 바닥에 그려져 있는 거창지역

 

 

박물관입구 천정에 거창의 주요 문화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원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아름다운 땅, 거창

 

 

거창역사의 시작

 

 

거창 대야리 선사유적지

 

 

 

보물 제530호 거창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

 

 

사적 제239호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거창의 금귀봉의 동남쪽에 뻗어있는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는 무덤으로 무덤에서 벽화가 발견되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5호 대동여지도

대동여지도는 조선후기 지리학자인 고산자 김정호가 순조 34년(1834)에 자신이 만든 <청구도>를 27년 후에 증보 수정한 대축척 지도로 분첩절첩식지도첩이다. 대동여지도는 1861년에 처음으로 만들어 김정호가 목판으로 인쇄하였으며, 그 후 고종 원년(1864)에 수정본이 재간되었다. 박물관의 소장본은 1864년도 재간본으로 박물관 2층 중앙에 전시되어 있다.

 

 

 

 

 

 

 

 

 

 

생활민속실

 

 

 

 

 

 

 

 

 

 

 

 

 

 

 

 

 

 

 

 

중요민속문화재 제218호 정온가의 유품

 

 

 

 

문화재자료 제467호 거창 읍선생안

읍선생안은 조선 5백년 동안 거창지역의 수령(현감, 군수)이 어떻게 부임해서 어떻게 떠나갔는지와 출신성분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는 거창의 인물사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거창박물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