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여행

[새만금여행/부안여행] 계화도 일출, 계화교에서 솔숲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그리며

들꽃(野花) 2015. 5. 27. 10:24

[새만금여행/부안여행] 계화도 일출, 계화교에서 솔숲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그리며

 

부안 계화면의 계화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그곳

이른 새벽부터 계화도의 일출을 담으려고 모여든 진사님들이 모두 떠나간 그 자리에 나그네의 발길이 닿는다.

해돋이, 일출, 일몰, 저녁노을, 낙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떠오른 해와 지는 해를 카메라에 담는 그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산하는 더욱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 아무리 아름답다고 우겨도 알아주는 이 없으면 소용이 없는 법, 그러나 카메라에 모든 것을 걸고 사진에 영혼을 담는 그들의 노력이 있기에 사람들은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행복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을 찾아가는 것이다.

 

새만금여행길에 나선 나그네의 발길을 이끈 계화도

미리 일몰이나 일출을 찍으려고 준비하고 온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계화도를 찾는 나그네의 발걸음은 가볍다.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의 모습이었으면 더 좋으련만 오늘은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즐기고자 왔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본다.

 

어디에선가 날라온 씨가 꽃을 피우니 이렇게 아름다운 유체꽃이 피어 나그네를 반겨준다.

 

 

 

이 방향이 계화도 일출, 계화교 일출의 포인트라고 하는가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곳을 배경으로 다양한 일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넘쳐난다.

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나는 편안히 일출을 감상하고 대신 여유롭게 이곳을 찾아

아!~~~~~

아름다운 계화도의 일출을 감상해보는 즐거움을 가져본다.

 

 

 

 

물가에 길게 늘어선 방풍림으로 조성된 소나무를 수면위로 살짝 올려놓고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는 그 순간, 아마도 직접 눈으로 보는 그 기쁨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것이다. 그리고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그 맛 아마 평생 잊지못할 것이다.

 

오늘은 비록 이렇게 여기에 왔지만 언젠가 나도 카메라에 계화도의 일출을 담는날이 있을것이다.

그날을 그려본다.

 

 

 

 

계화도는

변산반도의 북단에서 4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동쪽은 동진면, 남쪽은 행안면, 하서면과 접하고 북쪽과 서쪽은 황해와 접한다. 1963~ 1968년간에 계화도와 부안군 동진면을 잇는 제1방조제와 제2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육지화가 되었는데 지금은 새만금 방조제에 의해 갇혀버린 섬아닌 섬이 되어 버렸다.

 

 

 

 

새만금마실길 12지역을 알리는 이정표

 

 

 

 

계화교

 

 

 

 

 

전라북도 기념물 제23호인 간재선생유지

 

 

 

이곳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전우(1841∼1922)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던 곳으로 선생은 1882년(고종 19)에 벼슬에 올랐으나 곧 사임하고 학문에 전념하며 이곳에서 1922년까지 도학을 가르치며 항일정신을 고취하여 민족정기를 진작하는데 평생을 바쳤다.

 

 

주변에 볼거리로는 간재선생유지(전라북도 기념물 제23호)와 쌍조석간(전북민속자료 제17호)가 있어 계화교에서 일출을 담고 문화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찾아가는 곳

 

계화교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