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맛집] 몸보신이 되는 능이한방오리백숙의 낭천가든 [화천맛집] 몸보신이 되는 능이한방오리백숙의 낭천가든 능이한방오리백숙을 먹으니 몸이 절로 좋아질 것 같다. 오리고기는 먹을수록 몸에 좋다고 들었다. 오늘 먹어 본 능이한방오리백숙은 담백하면서도 능이의 향이 묻어나 훨씬 맛이 있었다. 검정색으로 보이는 것이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은 깊.. 강원도여행 2010.12.23
[화천여행] 토고미마을에서 메주를 만들며 맛본 전통문화체험 [화천여행] 토고미마을에서 메주를 만들며 맛본 전통문화체험 메주만들기를 오랫만에 해 보았다.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가며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시던 생각이 난다. 가마솥에 물에 불린 콩을 넣고 장작불을 지펴 푹 삶아내면 구수한 내가 집안에 가득했었다. 잘 삶아진 콩을 .. 강원도여행 2010.12.22
[화천여행] 물안개 피어나는 붕어섬의 아침 소경 [화천여행] 물안게 피어나는 붕어섬의 아침 소경 붕어섬 지난 밤 숙소에 들어가면서 몇몇 분들이 새벽에 붕어섬을 간다고 약속을 하는 것 같았다. 보통땐 나도 일찍 일어나 주변의 새벽 풍경을 담곤 하는데 오늘 만큼은 도저히 추워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숙소에서 나오는데 붕어섬을 다녀온 세 분이 .. 강원도여행 2010.12.18
[화천맛집]어머니의 손맛을 느끼며 먹어 본 콩탕 [화천맛집] 물 좋고 공기 좋은 곳 화천 이곳에서 먹어 본 콩탕은 어릴 적 어머니께서 자주 만들어 주시던 두부와 순두부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순두부는 집간장에 갖은 양념을 하여 순두부에 넣어 먹었는데 이곳에서 맛본 콩탕은 순두부맛과는 사뭇 다르다. 콩을 약간 눌렸는지 .. 강원도여행 2010.12.17
[화천여행]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소망등 점등식 [화천여행]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소망등 점등식 "거리를 거닐면 누구나 신선이 되고, 소망을 이룬다." 얼음나라 화천의 선등거리 선등(仙燈)거리는 화천 감성마을의 소설가 이외수씨가 지난해 지은 거리 이름으로, 선등거리를 걷는 사람들은 누구나 화천의 3락(三樂), 즉 신선이 되는 즐거움 ·.. 강원도여행 2010.12.16
[화천여행] 화악산의 가을은 저만치 가고 없는데 촛대바위만 그자리에 화악산 화악산의 가을은 우리들 곁을 떠나 저만치 가고 없습니다. 며칠 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바람에 단풍은 아름다움을 뽐내보지도 못하고 낙엽되어 뒹굴고 있습니다. 영하로 내려간 날씨 덕에 파란하늘을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직은 가을 단풍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파란하늘을 떠.. 강원도여행 2010.11.23
[화천여행] 물안개 피어나는 파로호의 아침 소경 밤새 잠을 뒤척인다. 몇 번인가. 잠을 자다 깨다 했는지 모른다. 더이상 뒤척이기도 힘들다. 일어나자. 일어나서 밖에 나가면 그나마 몸이 덜 아프겠지. 샤워를 하고 든든히 옷을 입고 카메라를 챙겨 어둠 속을 나선다. 식당에 불이 켜져 있다. 틀림없이 엊저녁 내가 마지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소등한 .. 강원도여행 2010.11.11
[화천여행] 아토피체험관이 있는 용호리펜션에서의 하룻밤 아토피체험관이 있는 용호리펜션에서의 하룻밤 저녁식사를 한 일행들은 어디론가 떠납니다. 오늘 밤을 잘 수 있는 곳, 화천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숙소를 찾아가는 길 길가의 가로등, 펜션의 안내표시 등 그 어디에도 불빛하나 없는 깜깜한 곳에 우리를 내려놓습니다. 이런 것 겪어보셨습니.. 강원도여행 2010.11.05
[화천여행] 화천의 명소, 북한강 강변에 펼쳐지는 산소길 우리나라 3대 명품길로 선정된 화천의 산소길 그길을 걸어봅니다. 이곳은 오늘 걸은 산소길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에서 다시 처음의 기분을 느껴보려고 다시 시작합니다. 화천대교에서 시작된 산소길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항상 접하게 되는 산소 그 산소를 먹으러 화천의 산소길을 걸어봅니다. 인.. 강원도여행 2010.11.04
[화천여행] 화천의 명소, 북한강 강변에 펼쳐지는 산소길의 푼툰다리 화천의 명소, 북한강 강변에 펼쳐지는 산소길의 푼툰다리 푼툰다리 산소길 중 숲 속의 산책길을 걷다가 어느 순간 눈이 확 트이게 되는 것을 봅니다. 다름 아닌 푼툰다리입니다. 북한강 강 위에 부교처럼 만들어 놓은 화천의 산소길 중 제일의 명소입니다. 물 위를 걷는다. 생각해 보셨습니까? 고등학.. 강원도여행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