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행] 지리산 바래봉 아래를 흐르는 람천을 새벽녘에 찾아보니 모두들 잠든 시간 잠에서 깨어나 길을 나선다. 옆에 자고 있는 사람은 아직 꿈나라에 있는 듯 잠에서 깨어나 밖으로 나갈 때까지 전혀 미동도 없다. 어제 남원에 내려와 광한루원과 요천에서 열린 춘향제를 관람하고 여기까지 오다보니 많이 피곤했나보다. 4월의 마지막 일요일(28일) 새벽.. 전라북도여행 2012.05.07
[남원맛집] 남원의 대표 음식, 새집추어탕에서 몸보신을 할까? 새집추어탕 여행에서 먹거리가 부실하면 어떨까? 그 여행은 하나마나 만족도가 형편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여행은 맛이 대세다. 대한민국 우수축제 중 하나인 춘향제를 보다 보니 배가 고파진다. 무엇을 먹을까? 남원의 대표 음식은 무엇? 남원추어탕 그래 말이 나왔으니 바로 맛을 .. 전라북도여행 2012.05.05
[남원여행] 따뜻한 봄날, 광한루원에서 예쁜 춘향아씨를 뽑는다네요. 춘향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 ·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있는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남원시를 찾아본다. 토요일 아침 인천에서 남원으로 춘향제를 보러 간다. 올해로 82회를 맞는 춘향제 그 횟수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와.. 전라북도여행 2012.04.30
[남원여행]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 있던 광한루를 찾아보니 남원의 광한루 춘향전에 나오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의 무대가 이곳 광한루다. 4월1일 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려는 시점에 광한루를 찾아간다. 예전 같으면 벌써 봄이 우리들 곁에 다가와 있었겠지만 올해는 추위가 아직 떠나지 않아 봄꽃들도 피기를 주저하고 있다. '2012년 .. 전라북도여행 2012.04.15
[장수맛집] 부실한 건강을 챙기자, 장수의 전통음식 흑염소주물럭-삼봉가든 '2012 전북 방문의 해' 오늘은 장수군의 전통음식인 흑염소로 만든 주물럭을 먹으러 간다. 장수읍 개정리에 있는 삼봉가든의 식당에 들어서려는데 '향토음식업소'란 글씨와 그 밑에 '전라북도지정 음식명 흑염소주물럭'이란 현판이 머리 눈에 띈다. 흑염소 주물럭이 전라북도 향토음식으.. 전라북도여행 2012.04.14
[남원맛집]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합리추어탕 남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 춘향아씨와 이몽룡과의 러브스토리 쌀쌀한 새벽에 광한루를 찾아간다.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찾은 남원의 광한루, 특별 케이스로 정식 오픈하기전에 광한루를 찾아간다. 광한루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매화는 활짝 피어가고 있고 광한루의 아.. 전라북도여행 2012.04.14
[임실여행] 굽이치는 섬진강을 발아래두는 산골마을 - 구담마을 굽이치는 섬진강을 발아래두는 산골마을 - 구담마을 섬진강변의 작은 마을 젊은이들은 도회지로 다 떠나고 늙으신 어머니, 아버님들이 사는 작은 마을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있다고 하니 마을이 제법 시끌벅적할 것 같다.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장소가 될 정도였으니 아.. 전라북도여행 2012.04.13
[순창여행]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 자락에 자리잡은 순창의 강천사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자락에 자리잡은 강천사 순창의 강천사라 나의 고향인 충북 제천에 있는 송학산의 꼭대기에 있는 절의 이름이 강천사다. 송학산은 지금도 고향에 갈 때 제천에서 영월쪽으로 가다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산으로 산꼭대기에 있는 강천사는 아직도 올라가본 .. 전라북도여행 2012.04.11
[순창맛집]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맛보는 청기와 한정식 전라북도 순창 순창을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는 지역으로 생소한 곳이다.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찾게 된 순창 순창하면 떠오르는 것이 순창고추장이다. 이곳 고추장의 고장에서 맛보는 한정식맛은 어떨까? 음식의 맛은 장맛이라 하였으니 이곳 음식의 맛은 좋을 것이.. 전라북도여행 2012.04.10
[임실맛집] 담백하고 맑은 맛을 자랑하는 다슬기탕-관촌기사님식당 슬치휴게소 남한강의 상류 충북 제천이 고향이 나는 서강에서 즐겨 놀았고 집앞 냇가고 상당히 커서 물놀이를 많이 즐겼었다. 어릴 적 냇가에 나가 다슬기를 잡아다가 부추나 아욱을 넣어 장국에 끓여주시던 어머니 생각이 난다. 제천 그쪽에선 올갱이라 불렀었는데 섬진강쪽에선 다슬기라고 부르.. 전라북도여행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