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여행 147

[남원여행] 지리산 바래봉 아래를 흐르는 람천을 새벽녘에 찾아보니

모두들 잠든 시간 잠에서 깨어나 길을 나선다. 옆에 자고 있는 사람은 아직 꿈나라에 있는 듯 잠에서 깨어나 밖으로 나갈 때까지 전혀 미동도 없다. 어제 남원에 내려와 광한루원과 요천에서 열린 춘향제를 관람하고 여기까지 오다보니 많이 피곤했나보다. 4월의 마지막 일요일(28일) 새벽..

전라북도여행 2012.05.07

[남원여행] 따뜻한 봄날, 광한루원에서 예쁜 춘향아씨를 뽑는다네요.

춘향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 ·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있는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남원시를 찾아본다. 토요일 아침 인천에서 남원으로 춘향제를 보러 간다. 올해로 82회를 맞는 춘향제 그 횟수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와..

전라북도여행 2012.04.30

[장수맛집] 부실한 건강을 챙기자, 장수의 전통음식 흑염소주물럭-삼봉가든

'2012 전북 방문의 해' 오늘은 장수군의 전통음식인 흑염소로 만든 주물럭을 먹으러 간다. 장수읍 개정리에 있는 삼봉가든의 식당에 들어서려는데 '향토음식업소'란 글씨와 그 밑에 '전라북도지정 음식명 흑염소주물럭'이란 현판이 머리 눈에 띈다. 흑염소 주물럭이 전라북도 향토음식으..

전라북도여행 2012.04.14

[순창여행]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 자락에 자리잡은 순창의 강천사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자락에 자리잡은 강천사 순창의 강천사라 나의 고향인 충북 제천에 있는 송학산의 꼭대기에 있는 절의 이름이 강천사다. 송학산은 지금도 고향에 갈 때 제천에서 영월쪽으로 가다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산으로 산꼭대기에 있는 강천사는 아직도 올라가본 ..

전라북도여행 2012.04.11

[임실맛집] 담백하고 맑은 맛을 자랑하는 다슬기탕-관촌기사님식당 슬치휴게소

남한강의 상류 충북 제천이 고향이 나는 서강에서 즐겨 놀았고 집앞 냇가고 상당히 커서 물놀이를 많이 즐겼었다. 어릴 적 냇가에 나가 다슬기를 잡아다가 부추나 아욱을 넣어 장국에 끓여주시던 어머니 생각이 난다. 제천 그쪽에선 올갱이라 불렀었는데 섬진강쪽에선 다슬기라고 부르..

전라북도여행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