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 12폭의 비단폭 같이 굽이치는 계곡에 흘러내리는 설악산 주전골의 십이폭포 설악산의 가을을 만끽하러 떠난 길 오색약수에서 약수 한 그릇을 마시고 성국사터의 오색리 삼층석탑을 보러 주전골로 들어선다. 주전골로 들어서니 가을은 저만치 가버렸고, 그 길을 나홀로 터덜터덜 걸어간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 ♣들꽃의 길,맛,멋따라♣/폭포 2012.01.26
[동해여행] 추암촛대바위에 올라 동해의 일출(오메가)의 활홀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TV에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TV 방송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애국가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바닷가에서의 일출 그곳이 바로 동해의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추암촛대바위 TV의 애국가에 나오는 곳, 그리고 작품사진으로 자주 접하게 되는 .. ♣들꽃의 길,맛,멋따라♣/일출,일몰,야경 2011.12.31
[인천여행] 선녀바위에서 저물어가는 붉은 해의 황홀함을 만끽하며 [인천여행] 선녀바위에서 저물어가는 붉은 해의 황홀함을 만끽하며 겨울여행 길에 만난 선녀바위의 일몰 겨울여행이라. 나는 겨울여행이라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행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워 항상 어딘가로 떠난다. 오늘도 집사람과 모처럼 집에 .. ♣들꽃의 길,맛,멋따라♣/일출,일몰,야경 2011.11.29
[영종도여행] 저물어 가는 가을날, 용왕의 전설이 있는 용궁사 [영종도여행] 저물어 가는 가을날, 용왕의 전설이 있는 용궁사 영종도 용궁사 청명한 가을날 모처럼 산행을 하기로 하여 집사람과 여행을 떠난다. 산행이라 하나, 남들처럼 전문적인 산행이 아니라 나즈막한 야산 정도의 산행이 나에게는 체력적인 부담이 없어서 좋다. 그리하여 오늘 가기로 한 산이 .. ♣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2011.10.04
[함평여행] 용이 승천하였다는 모악산의 용천사 함평의 용천사(龍泉寺) 추석이 지난 다음날 집사람과 남쪽 지방의 꽃무릇(석산)을 보러 여행을 떠난다. 2005년 9월24일 선운사를 찾았을 때 꽃무릇이란 존재를 처음 알았고, 그 뒤로 꽃무릇을 보러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6년이 된 지금에야 꽃무릇을 찾아 간다. 꽃무릇하면 함평의 용천사, 영광의 불갑사,.. ♣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2011.09.23
[고성팔경]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치아를 봉안한 금강산의 건봉사 고성의 건봉사 인제에서 미시령터널길을 이용하여 찾아간 고성 청간정, 천학정, 화진포의 김일성별장, 이기붕 부통령 별장,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둘러보고 고성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하려 건봉사로 향한다. 화진포에서 건봉사로 가는 길을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고성쪽을 이용하여 들어가는 것이.. ♣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2011.09.20
진안의 마이산탑사 진안의 마이산 탑사는 흙하나 없이 콘크리트 지질의 두 바위봉우리가 있어 그 모양이 흡사 말의 귀 같다고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는 산에 있는 사찰이다. 금당사 일주문과 상가를 지나면 좌측으로 금당사(金塘寺)가 있고, 여기에서 약 2㎞ 올라가면 유명한 마이탑사(馬耳塔舍)에 이르게 된다. 마이산 내.. ♣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2011.09.12
진안의 은수사 은수사는 마이산의 턱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의 경사면을 따라 전각을 배치하고 있다. 탑사를 거쳐 마이산의 암수로 난 사잇길을 향해 올라가다보면 은수사가 있다. 가장 아래쪽에는 시멘트로 만든 요사채가 있고, 그 바로 앞에 몽골식 태극전이 있어 태조 이성계를 모시고 있다. 그곳을 따라 올라.. ♣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2011.09.11
진안의 금당사 마이산의 금당사를 찾아가는 일은 의외로 쉽다. 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면 마이산금당사라고 쓰여진 일주문이 보인다. 여기서 상가지역을 지나 바로 좌측에 금당사석탑이 있고 그 뒤편으로 금색으로 칠이되어 보이는 것이 백제의 고찰 금당사로 대웅보전과 극락전이 보인다. 하나.. ♣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2011.09.11
[인제여행] 설악산 깊은 계곡에 불심을 아우르는 백담사 백담사 전두환전대통령이 백담사에 몸을 의탁하며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기 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절. 전두환전대통령에 때문에 널리 알려졌지만 그보다는 '님의 침묵' 을 쓰신 만해 한용운이 이곳에서 '님의 침묵'을 쓰셨던 것을 알아야겠지요. 백담사에 언젠가는 한번 가들러야지 했었지만 막.. ♣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