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의 길,맛,멋따라♣ 280

[절집여행] 나한전의 창살에 새겨진 아름다운 무늬와 나한상을 모신 영주의 성혈사

[절집여행] 나한전의 창살에 새겨진 아름다운 무늬와 나한상을 모신 영주의 성혈사 소백산의 가파른 길을 달려 간다.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영주의 성혈사를 찾아가는 길 산길 좌우 과수원에는 빨갛게 사과가 익어가고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산길을 달..

[절집여행] 일곱가지 보물이 숨겨져있는 칠보산의 유금사에 전하는 장화부인의 전설

[절집여행] 일곱가지 보물이 숨겨져있는 칠보산의 유금사에 전하는 장화부인의 전설 영덕의 칠보산 유금사가 위치한 곳은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칠보산 동편 산자락에 있다. 신라 선덕여왕 6년(637) 자장율사가 왕명에 의해 해발고도 810m의 칠보산 기슭에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나 확실치 ..

[울산여행] 푸르른 여름날의 석남사 계곡에 잠시 시름을 덜어내다 - 석남사

[울산여행] 푸르른 여름날의 석남사 계곡에 잠시 시름을 덜어내다 - 석남사 석남사 어디에 있는 절인고? 아름다운 강산, 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마어마한 우리나라 경치좋은 곳은 어디를 가든 자리잡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절집이다. 울산의 석남사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사찰 중 하..

[부여여행] 일제의 압박과 설움을 받으면서 조선왕조를 섬기고자 기원한 금성산의 조왕사

[부여여행] 일제의 압박과 설움을 받으면서 조선왕조를 섬기고자 기원한 금성산의 조왕사 일제강점기에 대한 일본인불자들의 성금을 내어 종각을 세우기도 한 일본인과 인연이 닿아 있는 작고 아담한 절집인 금성산 조왕사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하룻밤을 유하고 이른 새벽 가까이 산..

[진천여행] 보련산 연꽃골에 우뚝 선 목조3층탑 법당 - 보탑사

[진천여행] 보련산 연꽃골에 우뚝 선 목조3층탑 법당 - 보탑사 언제였던가? 진천의 보탑사에 나드리를 온 적이 있었다. 그때의 첫인상이 너무나 강렬해서 지금도 진천하면 보탑사를 떠올리곤 한다. 지금도 목조3층탑 주변에는 많은 야생화들이 심어져 있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느낌하..

[김제여행] 만경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청정한 가람, 봉황산의 문수사

[김제여행] 만경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청정한 가람, 봉황산의 문수사 봉황산의 문수사 김제 모악산의 금산사를 둘러보고 인천집으로 가는 길 어느길로 갈까? 언제 출발하여야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을까? 나의 여행 지론은 하나, 여행을 떠나면 그 지역에서 저녁까지 먹고 느..

[진천여행]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나는 인연을 맺은 진천의 용화사

진천의 용화사 진천이라, 나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은 곳 어둠이 걷혀가는 시간에 숙소를 나와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긴다. 지금 찾아가는 곳은 진천의 용화사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읍내에서 벗어나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곳 처음에는 진천군의 홈페이지에서 문화재를 검색하..

[금산여행] 전나무 숲속길 너머 천년의 은행나무를 품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보석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왠지 조용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시점에 금산에서 1박 2일의 여행을 하게 되었다. 금산이라 금산하면 뭐니뭐니 해도 인삼이 유명하죠. 인삼을 사러 금산을 왔다 간적도 있고, 금산의 문화재를 찾아 다녀갔기에 그리 낯설지 않게..

[달성여행] 참꽃 문화재로 유명한 비슬산 기슭에 자리한 소재사

비슬산의 참꽃 문화제 참꽃이란 이름이 생소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참꽃은 다름아닌 진달래를 말하는 것으로 먹을 수 있다하여 그렇게 불렀으며,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한다고 해서 개꽃이라 불린다. 비슬산 참꽃 문화재의 진달래, 즉 참꽃을 보러 길을 떠난다. 축제장이라 주차장..

[목포여행] 목포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달산 동남쪽에 자리잡은 달성사

목포의 달성사 유달산의 동남방에 위치하는 사찰로 유달산의 끝 자락 노적봉에서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길 좌측에 달성사의 연혁을 알 수 있는 안내표시가 나타난다. 그 옆의 계단을 약 100m정도 오르다보면 계단 우측에 특별하게 조성된 탑(?)이 설치되어 있는 데 안내 ..